참 그립다
나라가 시국이 어지럽다 시끄럽지 않는 분야가 없어 보인다 사실 어느 사회나 가정이나 개인이나 늘 시끄럽고 고통스럽고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모정의 세월이란 노래가 있다 내가 즐겨 부르는 가요 중 하나이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가족 하나 하나를 싸 안고 가시는 모습 어찌 물결이 높지 않으랴 나라를 사랑하는 생각들 번민하는 고뇌 외쳐 대는 고함 달콤한 말입술 지적하는 손가락 가정 산림도 어려우면 조용해 진다 먹고 살아야 하는데 더욱 빠져들어서 일까? 종교계가 조용하다 전과 같으면 각각 화두를 던지고도 남았다 그리고 백성은 고개를 숙였다 교계에도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역히 보인다 신앙적으로나 산림살이로나, 불교계에서는 두 분이 떠오른다.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이시다 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