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우리 가슴을 저려오게 하는 음악
Let it be
1970 년에 세계를 휩쓸었던 노래
비틀즈의 노래이다
젊은 어머니의 죽음,
어린 비틀즈에게 다가온 충격
그가 자신의 환경에 처해 있는 상황을
생각하다가 꿈에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현몽처럼 그에게 속삭여 주시는
어머님의 말씀 ' let it be '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이리 저리 이것 저것 다 해보아도 풀리지 않고
오히려 일만 더 꼬이는 상황에서
그냥 그대로 두거라 순리에 맡겨라
요즘 유행하는 가벼운 말로 '안되면 즐겨라' 이다
이런 일은 주변에 또 나 자신에게는
즐비하다
이런 싯점에서 let it be 는
시간과 공간의 '쉼' 을 말 한다
가만 두어라 건드리지 마라 순리에 맡기자
그냥 지켜보자 쉬어라 이다
어머님의 지혜로우신 말씀을
그는 노래로 엮었다
그의 기타는 울었다
그 기타줄은 지구 공간을 공명으로 울렸다
지구인이면
다
그 기타 줄에서 튕겨나오는 음에 가슴을 열었다
그리고 열광했다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어찌해야 할까
몇 몇 권력의 사람들에 의해서 흐트러진 질서
나는 아주 작은 한 개비 성냥불을 켠 것일뿐
대한민국을 흔들진 않았어
95%의 국민이 말해도
나는 나의 할 일을 했을뿐
이라고 말할 때에도
우린 let it be 라고 불러야 하는 것일까?
아무리 애를 써도 길은 없는 것일까?
큰 흐름에서 보아도 우린 꿈틀거리지 않으면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같은데...
이 싯점에서
오늘 우리에게 주는 Let it be 의
진정한 의미를 깊게 되새겨 보아야할 것같다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When i find myself in time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광장으로 나온 많은 시민들은 이 노래의 의미를
진정으로 알고 지금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