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 존재함을 처음 안 것은 내가 세상에 나를 처음 발견한 때는 나의 아버님 등에 엎혀서였다. 지금 생각을 하면 외가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가리재" 라는 산을 넘어야 갈 수가 있었다. 귀 속에서 피이잉 소리가 들렸던 기억이 있는데, 산에 오르니 기압차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를 발견하기 전 태어나서 부터 .. 살며 생각하며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