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내가 들어 있는 회(會)가 아홉개 쯤 된다. 어떤 모임은 두달만에 만나고, 다른 모임은 분기마다, 또 다른 모임은 반기마다 모인다. 그러나 매달 만나는 모임도 있다. 이런 모임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나도 좋아하고, 친구들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진 회이다. 그러니 나의 모임은 그리 적지 않는 .. 낙서장 2009.08.27
너무 슬픈 당신 <이 찬란한 세상에> <새 아침을 여소서> <너무 슬픈 당신>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영원한 그대> <그댈 위한 기도> <좋은 세상 펼쳐 나가리라> 생각하는 사진 2009.08.23
독백으로 채워진 블로그 니이들면 나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가 싫어진다. 봐라. 사진이 더 늙어 보이잖아... 디지탈 시대이지만 나이들어 감은 사진으로도 막을 수가 없다. 블로그에 내 사진을 넣었다. 최근에 디지탈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더 젊은 사진은 없는 것인가. 아나로그를 디지탈로 바꾸어 젊었을 때 사진을 올려보.. 낙서장 2009.08.21
단순함이 좋다. 어느날 날더러 카페를 하나 만들란다. 서로 소식도 전하고 동우회의 만남의 장이 되어 주란다. 그날 밤 혼자서 카페를 만들었다. 누구한테 들어보지도 않았고, 다른 사람의 카페도 잘 모르는 처지에 인터넷을 뒤져서 용감하게 만들었다. 그리곤 동우회 소식을 싣었다. 몇가지 구성을 하고 지나면서 차.. 낙서장 2009.08.21
버려야 할 것은 오늘도 오솔길을 걷는다. 여름이라서 땀이 나고, 숨도 조금은 가파진다. 가끔 불어오는 잎새 바람에 나를 던져 본다. 살아 있음이 이렇게 좋은 것이로구나 생각을 하고 있다. 보이는 것들,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것들, 빛과 그림자들의 조화, 나무사이를 쫓으며 나는 조그마한 새들, 이름 모를 작은 .. 살며 생각하며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