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필리핀으로 이민간 군인 부부가 있데, 그 사는것이 여왕님처럼 산다는데, 차모는 사람, 집안청소, 식사 준비하는 사람이 모두 딸린데!! 하는 일이라고는 노는 것이 전부인데 한국에서 하던 주부의 일은 완전 잊어버린 것 같데, 우리 돈 560만원 내고 골프장엔 평생 매일 갈 수 있고, 근데 한달 우리돈 3백.. 가족 이야기 2009.08.15
이 세상에 없었던 것 처럼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날 줄은 전혀 알 수가 없는 일이었다. 존재 조차도 없었고 냄세, 형태, 흔적, 가치, 이유 조차도 없는 무의 상태였다. 조용하고 무한하고 아무 상관없는 시간만이 흐르고 있었다. 우주의 여행을 하려면 고도의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우주 비행선을 타고 고도의 수학계산 프로그램에 .. 살며 생각하며 2009.08.13
<따라 오시겠어요?> <누님의 속 눈섭> <6시의 사찰> <이런 작은 세상도 있습니다> <배고픈 사랑> <따라 오시겠어요?> <그 얼굴에 햇살을> 생각하는 사진 2009.08.09
<언제까지나 기다릴레요> <가로등이 되어> <어설픈 미소> <나나 당신이나> <우리 TV에 나왔어요> <언제까지나 기달릴레요> <지쳐버린 사랑> 생각하는 사진 2009.08.08
나의 방 <나의 방> <나의 꿈 이야기> <나의 추억> <나의 80은> <바늘과 실> <나의 언어> <북두칠성과 북극성> <나의 무대> <마음 머무는 곳> 생각하는 사진 2009.08.02
책을 읽는 사람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서점에 들린다. 새로 나온 책들도 살피고, 잠깐 앉아서 책도 보고, 잡지도 살펴 본다. 서점은 언제나 서점 다운 분위기가 있다. 서점 분위기가 어쩌하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할 수없다. 여러번 들리고 나면 마일리지로 공짜 같은 책 한권을 얻을 수가 있을 때도 있다. 정말 기분이 .. 살며 생각하며 2009.07.31
이외수의 "청춘 불패" 중에서 누에의 한살이는 알에서 출발한다. 알은 일차원적인 생명체다. 하나의 점으로 붙박여 무기력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그러나 때가 되면 알은 순리의 법칙에 따라 부화된다. 부화된 알을 우리는 누에라고 부른다. 누에는 이차원적 생명체다. 자신의 몸을 움직여 면 이동을 한다. 한 자리에 붙박여 있을 때의 알에 비히면 엄청난 발전이다. 누에는 뽕잎을 갉아 먹으면서 성장한다. 성장하는 동안 탈피를 위해 네번의 잠을 잔다. 그리고 잠자기가 끝나면 고치를 만든다. 고치를 만들어 번데기로 변한다. 절대 고독, 번데기는 캄캄한 고치 속에서 도대체 무엇을 꿈꾸고 있는 것일까. 그대도 알고 있을 것이다. 누에가 만드는 고치로 비단을 만든다는 사실을, 동서의 문명을 연결하는 저 장열한 실.. 나의 여행 2009.07.30
나이들어 등을 펴다. 하루에 한번씩 오르는 뒷 동산이 있다. 나즈막 하지만 오솔길이며 키 큰 나무들이 많아 그늘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정상에 오르면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매일와서 운동도 하고 쉬어도 가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이곳을 찾게된 것은 일과 중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잠시 도시를 벗어나, 옛 시골.. 낙서장 2009.07.28
딱 걸렸어 <아침 기상나팔> <딱 걸렸어> <어머니 모태> <A학점 시절> <기린의 자매> <부모의 마음> (립스틱 짙게 바르고> 생각하는 사진 200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