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행로

빛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1초에 지구를 일곱바퀴 반을 돈다고 하니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허나 ... 빛의 속도가 가장 느림을 알 수 있습니다. 사물이 있고, 움직이고 그리고 보입니다. 요즈음 축구의 시절이 찾아 왔습니다. 슈웃 골인....!!!!! 볼이 골인되고 난 후 축구공이 보였습니다. 참 느..

어느날 어머니의 무게가 하도 무거워 아내를 번쩍 한번 들어 보았습니다.

겨우 내내 얼어 버린 몸 그 속에 끊기지 않으려는 생명의 사투 가지속에 숨겨두었던 꿈들 제 몸 녹여 낸 물로 피워낸 핏덩이 꽃잎들 이제 너희를 버려야만 열매를 갖는다고..... 저 머언 사지로 보내는 매서운 마음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언젠가? 아마 우리가 좀 살게 되었다 싶을 때 부터 애완동물을 집에서 기르고 산다. 특히 어린 애들에게는 폭팔적인 인기가 있어 선물중에 가장 큰 선물이 되고 있다. 밖에서 기르다가 거실에 집을 따로 지어주거나 방에다 마련하여 주기도 하지만 요즈음은 잠도 같은 곳에서 자기까지 한다. 거기에다 ..

씨앗을 보고 새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봄이 가고 여름이 오니 봄은 벌써 비어버린 허공일쎄 여름 또한 그럴지니 한 해가 가면 세상이 다 허공일 걸쎄

요즈음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기가 쉽지 않다.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고 나면 이제는 쉬려니 했는데 여지가 없이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딸은 딸대로 자식을 부모한테 맡긴다. 절대 안 길러 준다고 몇번씩 다짐을 해 놓았는데도 마이동풍격으로 지나치고들 만다. 그 손자.녀들 귀엽고 좋기는 하지만 요즘..

부모님 살아계실 때 손 한번 꼭 잡아드리세요

생각은 손님이요 마음은 주인이며 몸은 종입니다. 이 셋은 조화로워야 한답니다.

코엑스 몰에 가면 한 가운데 식당가가 있다. 둥그런 모습으로 식당들이 서로 연결 되어 있다. 대 부분 간단한 식사 거리들인데, 햄버거, 일식 국수종류, 피자, 비빕밥, 간단한 한식 등등 젊은이들이 점심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매일 북적거린다. 나도 자주 이곳을 찾는데 젊은이들이 많아서 좋고,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