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살랑거리는 풀잎에 새긴 빛살 속에서도 좁쌀만한 작은 보라빛 꽃의 총난 얼굴에서도 나는 그님을 생각하고 사진을 찍어 보낼까? 그림을 그려 보낼까? 젊었을적 마음에든 느낌을 보내 보려고 했는데... 한 평생 무뚝뚝하신 아버님... 생각나는게 많지 않으니 꽃잎 바라다보는 주인공이 아닌 나는 조그마.. 낙서장 2009.06.02
16세기 성 롯데월드 사랑해요 롯데월드 오월의 신입생 나들이 가요, 롯데월드 파란 바람이 숨쉬는 곳 16세기 롯데 성 흑 진주 고요한 롯데 개 망초의 교복 롯데 성의 역사 네 단짝 우리 딸은 해외여행 갔데요... 세느 강 새댁 왜 남자만 넷이레, 자나던 어느여성 이야기(속상했던 모양) 지문 날인을 반대한다... 예들아 아빠.. 생각하는 사진 2009.05.31
식은 밥 퇴근 후 곧장 버스를 탓다. 버스 속에서 나는 늘 하던 버릇으로 책을 펼친다. 두번째 읽는 "한강" 이다. 아홉번째 권이니 거의 다 읽어가는 셈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나는 이것 저것 떠 오르는게 많다. 그래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다. 집에 도착 하자마자 저녁을 차리는게 아내의 일과이다. 나는 곁에.. 낙서장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