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효도 아내가 가끔 가는 뜨게질 방이 있다. 아들의 채소 가게에 함께 차린 뜨게방이다. 큰 아들이 가게를 하겠다고 하여 그의 어머니가 뜨게방을 하면서 도와 주고 있는 가게이다. 처음 멋 모르고 장소 잡아 차리면 잘되는 줄 알았나보다. 손님이 대 부분 엄마 손님이 주를 이룬다고 한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 살며 생각하며 2009.06.13
어느 토요일 오전 밤새 온 비가 그친 뒤라 아침에 햇빛이 말끔하다. 창문도 조금 열고, 분위기도 바꾸고 하여 햇빛을 거실로 모셔 온다. 햇빛에 비치는게 창문의 먼지와 떼 끼인 자죽들이 추상화를 흐미하게 그려 놓은 것같다. 사실 싫은게 있다면 보이지 않던게 보이게 되어 할 일이 많아지게 된다. 본 김에 청소를 하기.. 살며 생각하며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