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들이 새끼를 낳았다 그 새끼는 녹음이 욱어지고
물이 많은 계절에 동시에 많이 낳는다
생존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리고는낳지마자 새끼의 표면을 모두 혀로 핱이 먹는다
냄새를 제거하여야 적이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스스로 곧장 일어선다 그리고 어미 젖을 빤다
살기 위해서다
몇 달을 지니면 이유식을 가르친다
어떤 풀은 먹고 어떤 풀은 먹지 말아야 할지를
적에게 노출이 잘 되지 않도록 새끼를 무리
가운데에 둔다
달리는 방법도 똑바로 달리고
오른쪽 왼쪽으로 급히 꺽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 다음은 돌보지 않고 곁에서 몰아낸다
지금부터는 스스로 살아가야 한다
자립이 되도록 가르치고 그 다음은 스스로의 몫이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놀고 사는 사람의 수가 엄청나다
부모에 의지하여야 살 수 있는 이들이다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생활하는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즉 의식주를 해결하는 길과 방법을 알려 주어야 한다
일 부분 가르치고. 있기는 하지만 양념으로이다
주가 되지 못하고 구색을 맞추기 위함이다
세상의 남의 지식은 지식은 다 가르친다
필요가 있거나 없거나 몰라서 가르친다
복잡한 방정식 푸는 방법도 남의 나라 말도
피아노도 그림도 태권도도
모든 분야의 지식을 다 기르치려고 한다
무엇이 대학 시험에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식만 주입을 시켜 놓고 문제를 기다리는 방식이다
생활과는 직접 관련이 적거나.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아닌 것까지도 모두 암기토록 한다
살아가는데 기초가 되는 지식과 방법을 가르치고
누우처럼 스스로 살게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 대한의 아들 딸들에게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 주지 않는다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는 길과 방법을 알아 가도록
함이 아니고 세상의 무든 지식을 다 쌓아 놓고
문제가 생기면 일일이 대입하여 맞추어 내는
방식이다
교육이 대학을 가기 위한 교육이 되어버렸다
대학을 나와도 문제가 생기면 헤쳐나갈 수 있는
힘과 능력도 방법도 부족하다
지식에는 행위가 따르지 않으면 그 지식은
쓰레기와 비슷하다
먼저 의식주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생활력을 길러 주는 기초를 학교에서 길러야 한다
옛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구실을 한다 했다
생활이라는 실로 꿰매지 않으면 구실을 못한다
생활의 기초가 쌓인 그 위에 삶의 가치를 부여
하여야 한다
놀고 있는 그들을 보면 누구의 죄도 아니다
다 내 자신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었다
공부만 하도록 다른것은 그 다음 기회가 있으면
하는것이라고 길러 왔다
막고 샬고 생활하는 기초를 닦아주는 교육 현장이
절실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