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고 해가 지니
하루가 갑니다
365일 뜨고 지니
일 년이 갑니다
뭘하고 살던
세월은 참 잘도 지나 갑니다
저 해와 저 달이 사라지면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바다가 하늘이요
하늘이 바다이라
동이 서요
서가 동이라
하루도 년도 없는
시간도 공간도 없는
영원 무궁한 세상
숨이 눈을 감으면
그리되지 아니하리오
해가 뜨고 해가 지니
하루가 갑니다
365일 뜨고 지니
일 년이 갑니다
뭘하고 살던
세월은 참 잘도 지나 갑니다
저 해와 저 달이 사라지면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바다가 하늘이요
하늘이 바다이라
동이 서요
서가 동이라
하루도 년도 없는
시간도 공간도 없는
영원 무궁한 세상
숨이 눈을 감으면
그리되지 아니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