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글

손자에게

마음의행로 2015. 6. 9. 03:51

그가

사랑 받은 몸으로

꿈 열리게

때를 만나게

그리고

그의 길은

하늘에 두자

 

안 되는 것은 아니 됨을

바르고

사랑 가진 눈으로

세상을

사람으로 살도록

 

해와 달

밤 하늘의 별들

그리고

이 땅 위의

만물들이

다 같은 존재 임을

그가

알도록

 

하늘, 사람, 자연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

생기게

건강하게 자라게

 

우리

사랑 줍시다

'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빗소리  (0) 2015.07.10
한 세상을 낳아 주신거야  (0) 2015.06.22
징검다리  (0) 2015.01.10
점심  (0) 2014.08.07
괴팍한 할망구  (0) 201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