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너에게 무슨 말을 들려 준 적이 있는가
어찌 어찌 살라고
한 적 있었는가
고요와 정적함
어두움과 빛
그리고 소리없이 돌아가는 밤 하늘
외침이 없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가
왜 살아나야 하는지
손 한 번 모으고
어머니는 하늘은
태어나는 생명을
그리도
숙명으로
길으러 했는지
받아 들이는 순간을
당신은
만나 본 적이 있었는가
감사함이
온 몸에 저리도록
느껴 본 적은 있었는가
넌
별 빛도,,
어머니가 싼
똥이
아닌
한 세상을 낳아 주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