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보석
가끔 신께서는 우리에게 내렸던 축복을 거두어 가십니다. 당신이 은혜를 베풀고 요구를 들어주기만 하는 대상이 아님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신께서는 시험을 견디는 우리 영혼의 한계를 아시며, 결코 그 선을 넘어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이렇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이 나를 버리셨어" 신께서는 결코 그런 분이 아닙니다. 종종 우리가 그분을 저버림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신께서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더라도 항상 충분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니, 나는 감히 이렇게 말하렵니다. 우리가 시험을 통과하고도 남을 만큼의 은혜를 베푸신다고. -- 스페인 부루고스의 시토 수도회 수도사 마르코스 가리아 내 독자 카밀라 갈방 피바가 보내온. 이라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믿음이 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