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머리 앤 토요일 오후이다. 친구들과 청계산을 오르고 3시반쯤 집으로 돌아 왔다. 요즈음 무척이나 아내가 힘들어 한다. 매가리가 빠진다고 한다. 게다가 감기까지 겹쳤으니 상상이 간다. 애들 시집을 못 보내고 쉬어야할 시기에 몸은 약해지나 애들은 말이없다. 이래 저래 심신이 다 지쳐있는 셈이다. 잠간 시.. 가족 이야기 2009.04.19
산책 길 매일가는 산책길 입니다. 명자 꽃이 반겨 주네요 촉촉한 흙길에 햇살이 새 잎파리가 넘 깨끗해 이멋고.... 아실른지, 토토리 나무 꽃이라는 것을 숨쉬기도 편한 길 깨알 같은 나무 꽃을 준비하고 있네요 이런 나무 숲이랍니다. 산책이 마무리되는 어느 기관의 정원이네요 낮은데로 임하는 것은 다 아름.. 생각하는 사진 2009.04.17
죽음으로의 공부 우리 자신의 나르시시즘, 자기 중심주의, 오만함을 더욱 더 줄여 나갈수록 죽음을 덜 두려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게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사랑을 더 많이 더 많이 나누게 된다. 더 이상 우리 자신을 보호해야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우리 자신으로 부터 눈을 돌려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알아 보게 된다. 점차 자기 자신을 알고 더욱 더 신을 기억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가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근원적인 행복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모든 종교가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이다. "끝나지 않는 여행" 중에서 나의 여행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