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글
너의 천직은 철새발은 묶이지 않았고날개는 한 없다네 목으로 채우려는 욕망은 수평선을 넘어섰고 죽음 건너 하늘에 이르렀지그러나 네가 닿지 못하는 건너의 불신이라는 의심의 눈동자내려 놓지 못하는 끊임 없는 출발의 자세너는 사라지고 너와의 대화 속에 살아나는 너, 로부터 말해지는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