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글

바다여

마음의행로 2017. 8. 23. 04:55

 

때론 이야기로

때론 노래가 되어 그림이 되어

사랑이 되어

끝내

내게 다가와 부서지고 마는 바다

너의 파란 설음의 덩이로

내 속내를 다 풀어내 주고 가는

내 어머니 가슴같은 바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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