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글

새 날

마음의행로 2017. 7. 18. 19:15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듯

살 날 중에서 오늘 하루가 빠져 나갑니다

또 올까? 끝일까?

새벽은 새 날을 모셔 왔습니다

감사해야 할, 사랑해야 할

나는 손을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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