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중력과 도덕

마음의행로 2016. 6. 21. 06:22

 

수 많은 인공위성이 지구를 돌고 있다

어떤 위성은 제자리에 서 있기도 한다

힘있게 웅장하게 박차고 땅에서 솟아 올라

일정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돌면서 자료를 수집하거나 제자리에 있으면서

정보를 주고 받거나 소기의 목적을 위해

지구상에서 자기 역할을 질서 있게 수행한다

사실은 이들은 지구위를 빠르게 돌고 있다

지구가 잡아당기는 힘과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힘이

동일하여 벗어나지도 내려오지도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우주의 힘을 알고 이용을 하고 있다

물이 위에서 떨어져 아래로 내려오고

그릇에 담은 물이 위로 올라가지 않고

그대로 담겨져 있고

사람이 땅 위에 서서 있거나 걸어다니거나 하는

이치도 지구가 당기는 힘이 아니고서야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우주선 안에서는 두 힘이 서로 같아 무 중력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모든 물질이 공중에 둥둥 떠 다닌다

지구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나무가 서고 건물이 서 있고

움직이는 것이나 정지하고 있는 것이나

모두가 다 지구 중력으로 세워진 질서로 인하여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런 기본적인 질서가 있기에 지구상의 모든

생태가 위치하고 살고 있다

육체나 phigical 적인 것은 모두다 그런

기본 질서가 있기에 서로의 관계가 일정히

이루어지고 있다

정신 세계는 어떨까?

끝없이 돌아다니고 정착을 못하고 유랑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하여 보지요

식사 전과 후가, 화장실 가기 전과 후가,

바람 불기 전과 후가, 눈 한 번 감고 뜬 사이에

바뀌어져 있슴을 압니다

또 어떨 때는 목숨을 걸고라도 지키는 경우도 적잖다

이런 보이지 않는 정신 세계에도

중력과 같은 기본을 갖춘 틀이 있다

이 틀은 자기를 벗어나면 양심에 바늘을 꽂습니다

아프도록......

눈에 보이지도 않고 색갈이 있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지만

분명희 존재하여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 합니다

사는 동안 우린 평생토록 선택을 강요 받습니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이게 좋은지 저게 더 나은지?

천천히 가야 하는지 바삐 가야 하는지?

늘 선택이 우리 앞에 서 있습니다

하다 못해 젖가락으로 이 반찬을 집을까

저 반찬을 집을까

빨리 집을까 여유 있게 집을까?

한이 없습니다

크게 다섯 가지를 하지 말라고 한 것이 있지요

살인과, 간음과, 도적질과,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와,

내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고

뭘해도 당신의 선택에 따라 그 책임이 따르지만

이 다섯 가지는 절대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정신 세계에도 틀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도덕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도덕이 기본이 되어 있을 때

우린 서 있게 됩니다 무너지지 않습니다

바른 세상에서 삽니다

정의로운 사회가 이루어 집니다

지금 세상이 참으로 어지럽습니다

자기 주장만 옳다고 합니다

세상이 흉흉합니다 무섭습니다

지금 모두가 돈, 돈, 돈 하고 있습니다

그 종이가 뮈겠습니까?

왜 그리 중요 합니까?

탐욕을 대표하는 물질입니다

우리가 탐욕을 기본으로 하고 산다면

모든 질서는 파괴 되고 그 결과를 오롯이, 그대로

우리가 도로 돌려 받게 됩니다

정신세계의 질서 파괴는

도덕이 사라진 자리에

모든 부문에 만연된 심각한 부정부패이며

자연계의 질서 파괴는

환경 파괴로 자연 질서 붕괴에 따른 각종

환경 문제로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둘 다 인간이 저지르는 질서 파괴 문제 입니다

우주는 중력을 변함 없는 기본 질서로 합니다

인간은 양심에 기초한 도덕을 기본 질서로 하여야 합니다

이 둘은 영원한 질서의 기본 체계이어야 합니다

우주와 자연계는 탐욕이 없습니다

(사진은 명왕성입니다)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 두 길  (0) 2016.07.02
엄마 꿈이 뭔지 아니?  (0) 2016.06.27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초대  (0) 2016.06.20
십전대보탕  (0) 2016.06.19
우리 라는 힘으로  (0) 201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