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사실을 인정하는 아이

마음의행로 2015. 10. 26. 12:36

초등학교시절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었다

그가 60이 넘어서 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의 대화 중에 같이 나눈 이야기이다

그는 말년을 어렵지 않게 살 수 있는 기반을

잘 마련한 사람이었다

초등학교 공부를 마치고 친구와 집으로

돌아가는데

너희집이 어디야 묻는 친구에게

조그마한 초기집을 가르치며 여기가 우리집이야

놀다 갈래?

아니 우리집에 빨리 갈래 하고 좀 실망하는

빛을 띄우고 집으로 가던 친구가 생각 났었다고 한다

그 순간 자신은 상당히 용감해 있었다고 한다

여기가 우리집이야 지신 있게 말하는 자신은

학급 학생 중 가장 가난한 학생이었지만

전혀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당당함이 오늘까지 살면서 재산이 되어

어디를 가나 자신감 있게 떳떳히

살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는 것이었다

같이 대화하던 친구는 자신의 손자가 걷지를. 못하고

자라지만 어디를 가나 손자를 자랑스럽게

알리고 떳떳히 말하고 있다고 말한다는 것이었다

서로의 과거를, 현재를 그대로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이다

그 작은 사실은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큰 힘이 되었고

또 체험했기에 둘이 자랑스럽게 나눌 수 있는

대화 제목이 되었을까?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개인의 역사를 말하면서 미화하거나 거짓을

이야기 한다고 그게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 뿐만

아니라 힘이 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괜히

속이는 불쌍하고 가련한 인생이 될 뿐인 것이다

나라의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거짓을 말하며 힘으로 순간을 바꾸려 한다면

나라에 힘이 없어지게 된다

힘들더라도 사실을 인정하면

이젠 힘으들지 않는다

그리고 발전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힘과 도움의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

한 번의 거짓은 수 많은 거짓 증거를 만들어 내고

그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의 역사를 만들어 낸다

피곤함을 자초하게 되고 방향을 잃게 힌다

사실을 말함을 어릴적 부터 부끄러워 히지 않도록

아이들을 가르침은

그 어린이를 자신감 있고 자존감 높고

앞을 볼 수 있는 리더로 자라게 하는

토양을 만들어 주는 일생의 보약의 역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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