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시절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었다
그가 60이 넘어서 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의 대화 중에 같이 나눈 이야기이다
그는 말년을 어렵지 않게 살 수 있는 기반을
잘 마련한 사람이었다
초등학교 공부를 마치고 친구와 집으로
돌아가는데
너희집이 어디야 묻는 친구에게
조그마한 초기집을 가르치며 여기가 우리집이야
놀다 갈래?
아니 우리집에 빨리 갈래 하고 좀 실망하는
빛을 띄우고 집으로 가던 친구가 생각 났었다고 한다
그 순간 자신은 상당히 용감해 있었다고 한다
여기가 우리집이야 지신 있게 말하는 자신은
학급 학생 중 가장 가난한 학생이었지만
전혀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당당함이 오늘까지 살면서 재산이 되어
어디를 가나 자신감 있게 떳떳히
살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는 것이었다
같이 대화하던 친구는 자신의 손자가 걷지를. 못하고
자라지만 어디를 가나 손자를 자랑스럽게
알리고 떳떳히 말하고 있다고 말한다는 것이었다
서로의 과거를, 현재를 그대로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이다
그 작은 사실은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큰 힘이 되었고
또 체험했기에 둘이 자랑스럽게 나눌 수 있는
대화 제목이 되었을까?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개인의 역사를 말하면서 미화하거나 거짓을
이야기 한다고 그게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 뿐만
아니라 힘이 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괜히
속이는 불쌍하고 가련한 인생이 될 뿐인 것이다
나라의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거짓을 말하며 힘으로 순간을 바꾸려 한다면
나라에 힘이 없어지게 된다
힘들더라도 사실을 인정하면
이젠 힘으들지 않는다
그리고 발전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힘과 도움의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
한 번의 거짓은 수 많은 거짓 증거를 만들어 내고
그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의 역사를 만들어 낸다
피곤함을 자초하게 되고 방향을 잃게 힌다
사실을 말함을 어릴적 부터 부끄러워 히지 않도록
아이들을 가르침은
그 어린이를 자신감 있고 자존감 높고
앞을 볼 수 있는 리더로 자라게 하는
토양을 만들어 주는 일생의 보약의 역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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