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무엇인가?
생물학적으로 보면 인간은 "태어나서 살다 죽는 것" 이다.
인문학에서는 무엇일까?
태어나고 죽는 것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 에 관점을 두는 것이다.
폐르샤 왕자가 어느날 "인간을 알아야 나라를 잘 다스리겠구나" 생각이 들어
신하들에게 인간이란 무엇인가? 대해서 연구하라고 지시를 했다.
신하들이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많은 말에 천권의 책을 실고 왕자 앞에 나타났다.
그걸 줄여서 가져 오도록 하여라,
또 오랜 시간을 들여 백권의 책으로 줄여 가지고 왔다.
한권으로 줄여 오너라.
또 시간을 들여 두터운 책 한권으로 줄여 왔다.
한참을 들여다 보는데...
그 때 신하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한 줄이면 됩니다.
"인간이란 태어 나서 살다가 죽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을 때는 임금이 되어 늙고 죽기 바로 앞이었다.
사마천이 사형을 받게 되었다.
임금에게 호소를 한다. 그리고 그는 남자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삶을 연장 받았다.
그냥 죽으면 될 일을...
사마천은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죽고자 했다.
그리고 결국 사기를 다 완성하고 역사 앞에 내좋았다.
그가 그랬다.
"어떤 인간의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인간의 죽음은 기털보다 가볍다". 라고
인간으로 태어나서 살면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그 값어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인문학은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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