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음과 양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보는 설이 있다.
이 둘의 조화에 의해서 사는 맛이 나고 미묘한 차이에 의해서 아름다움도 탄생된다.
삶에 있어서도 이런 현상은 끈임없이 진행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태양이 양이라면 달은 음에 해당이 된다고 한다.
이 둘은 우리 지구의 생존에 없어서는 아니될 존재이다.
어느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이 절대적인 실존체이다.
태양이 없다면 지구의 생에 관한 것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달도 마찬가지 이다.
언듯 달은...? 하고 고개를 갸우뚱 할 수도 있을 것이나
알고 보면 달이 없다면
밀물과 썰물이 없어지고 바다는 숨을 멈추고 고인물이 되어
부패되어 사해와 같이 죽은 바다가 될 뿐만 아니라
바람이 이는 근원이 바다물의 변화인데 바람도 없어지게 되어
생물은 모두 죽고 말 것이다.
이 둘은 따로 따로이고 관계가 적어 보이지만 엄청난 상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고
이로 인해 지구가 인간이나 생물이 살기에 적절한 환경이 된 것이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도 마찬가지 이다.
어느것 하나만 편중이 된다면 인간의 삶은 피폐하여 지고
어디론가 치닫다가 멸망으로 접어 들어 갈 것이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경쟁심을 자극하여 더 좋은 세상으로 나가게 하는 원동력을 지녔다 할 것이다.
그러나 자본이 극에 달하면 생산에 의한 부가가치 보다
자본이 자본을 낳는 현상으로 생산성이 없는 자본만 크게되어
오늘날 미국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한편 공산주의는 자본주의 자본에 의한 병폐는 없을지 몰라도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남보다 더 잘살고 이기고 싶은 경쟁심 면에서 발로가 나타나지 못해
생산성이 극도로 낮아져 문제가 발생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둘을 양과 음으로 해석을 한다고 하면
역시 둘의 조화만이 이 세상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다.
서로를 없어져야 할 대상으로, 아니면 미움과 적의 대상으로 여긴다면
되돌아보고 정상심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극과 극인 것 같지만
서로가 다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태양과 달에서 우린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