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글

참 가볍구나

마음의행로 2024. 8. 8. 06:47

보면 연상되는 그림이
나와서 말을 하고
그 안에 생기가 있어,
오늘 나는 참 가볍구나
너희 앞에

나비 옷 차려 입은 혼인식 마당
달빛 시선처럼 돌아보시는 품이
애사스런 어머니 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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