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글

불티

마음의행로 2024. 2. 28. 07:29

네가 검정이었다면
아마 다 모였을 거다 거의 매일
내 방에 앞에
일주일 후면
방에 피가 나고
문설주가 마르고
난리가 났을 터
특이하니까
그게 통하는 세상이니까
우리 사진도 글도 그렇게
조각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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