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순식 간에 사람이 지구에서 사라진다면

마음의행로 2023. 4. 19. 08:12

이는 천지 창조 이 전부터 일이다
가설 1
누군가가 신을 만들었다
누군가는 신은 아니다 (신을 신이 만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
둘의 신을  인정하지 않았다
가설 2
누군가는  신을 다스릴 주문을 가졌다
신이 죽을 수 없게 했다
심심하는 걸 못 참게 했다
뭐든 만들 수 있게 했다
신은
자연을 만들었다 보기에 좋았다
심심했다
사람을 만들었다
하나가 심심해서 하나를 더 만들되
나무에게서 지혜를 얻는다
가지 하나를  분질러 다른 나무를 만들 듯 갈비뼈를 꺼내 다른 사람을 만들고 꽃에게서  암 수로 씨앗을 만들 듯 자식을 만들게 했다
또 하나는 수꽃 없이도 꽃이 피고 열매 맺는 나무 같이 남자 없이  아이를 낳는 기회도 주었다
병과 약을 주었다(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사람에게 능력을 주고 누리라고 했다
그 사람만이 신을 심심함에서 이길 수 있게 해 주었다
사람이 사람을 번식시켰다
사람이 없어지면 신은 죽을 것이다
심심을 참을 수 없게 누군가가 신을 만들었기 때문
생각 끝에 육신이 다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영혼을 만들어 영원히 살도록
백업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래 사람은 없어질 수가 없을 것이다
신은 영원할 것이다
만약 사람이 다 죽는다면
신도 죽을 것이기에 누군가의 후손 누군가를 다시 만들도록 했다

# 지구에 사람이  없어지면 신도 없는 세상, 어떤 의미가 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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