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글

행복은 선택에 있습니다

마음의행로 2020. 4. 10. 05:50

 

구글에서 멧시지가 왔습니다

무엇일까?

시스템에서 나에게 주는 멧시지란 틀림없이

서비스에 대한 내용일거라 생각하고

사골집 잘 열리지 않는

삐끄덕 문을 열듯 열었다

여러 가지 중에 나의 운전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한 달 동안 운전하는 내용이다

하루 평균 1시간을 운전을 하고 있고

주요 행선지는 어디 어디로 장소가 사진과 함께

들어 있다

한 달 걷는 Km 수도 적혀 있다

이는 GPS가 나의 운전하는 행동 Course를

체크하여 결과를 제공하여 주는데 있을 것이다

이런 기업과 사회적 제반 현상을

시스템으로 개발하는 역할을 해왔던 터라

쉽게 이해를 하고 있다

차량 정보 시스템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이야기 하고 싶다

먼저는 왜 나의 동선 정보를 남이 갖고 있다는거지요?

어디에 사용 하고 아니고 문제에 앞서

먼저 나의 의사를 묻지 않고 파악 하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것이지요

다음으로는

한 달 동안 어디 어디를 돌아 다녔는지를

리뷰하다 보니 재미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아! 무슨 무슨 모임이 언제 어디에서 있었구나

즐거운 한 때를 다시 음미해 보는 재미 입니다

걷는 운동이 좀 작은 편인가

Km 수가 적은걸 보니? 그렇다 고정된 장소에서

운동하는 시간은 km 수에 포함되지 않기에

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도시를 어디를 방문을 하였구나 등

아는 기쁨이 있기도 합니다

구글 측에서는 서비스를 원치 않으면

누를 곳을 만들어 주었고 선택은 나의 몫이었다

한편 그 동선 정보로 코로라 바이러스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같은 동선 상에 있는

사람을 시스템에서 AI 기법으로 찾아 내어

연락하고 정보를 주어 내용을 설명하여 주니

감염자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과

범죄자와 그 일행을 동시에 찾아낼 수 있는 데

활용하여 사회적 공헌을 하는 큰 뜻도 있다

그래 내가 못난 곳에는 다니지 않았으면

되었지 파악한들 괜찮으니

구글에게 항의하지 말자 혼자만 불편하지....

(사실 항의해도 소용은 없지만)

생각을 해 보면 친구들 만났던 곳이 떠 오르고

가족과 다녔던 곳이 생각나고 오히려 좋았다

한 세상 살면서 갖은 고난과 고통 스러운 일은

원하든 아니든 발생 한다

우리는 어려움을 준 당사자들에게 악한 생각을

할 수도 있을 수 있다

그들이 나의 맘을 알아 주고 미안함을 표하고

이해해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나아가 자기화(자신의 의견에 동조)가 되어

주었으면 그런게 많다면 그게 자신의 행복으로

생각한다면

착각일 것이다 행복은 독립되고 주관적인

것이어야 하는데

공감을 주는 사람은 내 편으로 하고

아니면 남의 편으로 여겨 반목을 하게 한다면

불행을 싹틔우는 것은 바로 여기에 있음 아닐까

그 일로 불행해 할 것인지

아니면 떠나서 행복을 택할 것인지는

신념에 찬 나의 선택에 달려 있어 보인다

행복을 원 한다면 그 사실적 어려움에서도

상대를 인정하고 그곳에서

나를 가볍게 놓아주고 거기에서 얻는 좁은

체험을 행복으로 여겨

나를 행복으로 이끌어 주는 자산으로 삼는다면

이는 나를 행복한

삶의 길로 들어서도록 인도하여 줄

행복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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