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글
수 없는 발걸음
낯이 반들 반들해진 너
바쁜 출근 길
혹
천국과 지옥에 오르 내리는 길이든
같은 보폭 속도로
빠르지도 느리지도 아니하게
한 계단 한 계단씩
누구에게나 세상 평등함을
죽도록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