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정도면 여러 시대를 살아왔다
소마차 시대 자전거 시대 오토바이 시대
자동차시대
진공관 시대 트랜지스터 시대 IC시대 등으로
많은 변화 속에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다
경제력도 백 배 이상 성장을 가져왔고
고생과 노력을 하여온 결과 많은 부를 쌓아왔다
정말 잘 사는 시대를 몰고 왔다
그래서 좋은 시대를 하나씩 겪어 가면서
재미있는 세상을 다 살아 본 세대이다
지금도 부를 가지고 여유와 힘을 가지고 있고
소비의 주체가 되기도 하고 가정에서도
그 힘을 바탕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손주 녀석들 며느리 모두 잘 따르게 하고
그들은 후 일을 조용히 진지하게
도모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한거번에 너무 많은 것을 가지게 되면서
다량의 소비 문화를 이끌게 되었고
소비가 미덕이 되는 세상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힘이란 파도와 같은 것 힘이 있을 때도 있고
스러질 때도 있는 법이다
스러질 때를 위하여 저축하고 새로운 도전이
기다릴 때를 기다려서 그 때 이를 활용하여야 한다
우린 너무 많은 것을 소비하여 온 것은 아닌지
힘을 너무 탕진하여 온 것은 아닌지
다음 세대의 것 까지 끌어다가 소비하여 버린
것이 이닐까
아직도 힘을 가지고 있는 개인과 집단은 많다
혼자의 힘으로 벌어 들이고 일구어 내었다 하면
말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경제력을 쌓을 수 있는 시대가 있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아니되는 시대가 있다
어쩌면 그런 시대가 현재 지나가고 있다
미래를 꿈을 꾸기가 어렵다 현재 만을 영유하고
나가기도 벅차다
소비는 습관이 되었고 벌이는 짜디짠 소금이다
어렵다고 하지만 들여다 보면 진정 스런 것인지
의심을 낳게 하는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자동차로 외식으로 브랜드 치장으로
남과 똑 같이 해나가고 있는 모습에 ?을 붙이지
않을 수 없는 사례도 많이 본다
빈부의 차가 세대간 크게 벌어지고 개인간
차이가 또한 크다
한 번 떨어지면 따라 잡기 힘든 낭떨어지에
매달리게 된다
힘의 차이가 극명한 시대에 돌파구를 찾기란
어렵다
전에는 애국심에 의지하여 치유하고 해결하면
모두가 따랐던 시절이 있었다
IMF 때 금 모으기 운동에 전국민이 동참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가 그립다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런 시대가 오리라고
올 수 있다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없다
어찌하다가 세상이 휘익 바뀌게 된 것 일까
나 외에는 믿을 수 없다라는 세상에 살고 있다
나누고 배려하고 도와 주는 세상은 간데 없어졌다
어려운 시기에 나와서 세상을 바르게 이끌어
가려고 주문하면 따르던 멘토도 없어 졌다
지식이 넘쳐 나는데 그들에게 묻지 않아도
문제는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하다
지식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찾아내는
시대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약자 층이 의외로 많다
그들을 안고 가야한다고 말은 하나
나서는 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방책이라고 내 놓으나 문제가 한 방향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복합적이고도 서로 믹스되어
풀어 지지를 않는다
어느 지역이니까 농촌이니까 태풍이 왔으니까
재해가 왔으니까 노인이니까 가난하니까
권력 앞이니까
교육이니까 등 등 등
모두 자기 입장만 주장하는
시대상을 맞고 있어 난제 뿐인 세상이다
잘 사는경제 공산주의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세상은 바르게 성장하려는 힘을 잃지 않는다
꾸준히 태어나고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성 세대가 나서야 한다
힘 있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
가진자가 나서야 한다
많은 것을 가지고도 힘을 쓰지 못하는 형편이
된다면 그 보다 어리석은 일이 있을까
내 이름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아쉽다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데는 어떤 힘보다도
따뜻함이 숨어 있는 실행이 가장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다
60세 이상의 세대들은 그 힘과 능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믿지 못하는 세상도 과소비의 세상도 자신 밖에
모르는 세상도
모두 그들이 만들어 낸 산물이다
어쩌면 이런 현실 앞에 죄인이 되어야 한다
모든 즐거움과 시대의 맛을 다 맛보고 살아온 세대들인
그들이
오늘의 문제를 바르게 풀어 나가야 하며
뜻과 과 의지를 가지고 풀어 나가지 않으면
아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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