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글

문명의 도구

마음의행로 2014. 5. 26. 21:28

아카시아 꽃이 만발을 하기에 산을 올랐다.

그 은근하면서도 깊은 꿀향이 가슴을 절여 놓는다.

그 꽃을 따서 전도 부쳐 먹고 그냥 따서 입에 넣기도 했다.

아카시아 꽃은 우리 몸에 해독이 적은 것 같다.

또 이맘 때면 윙윙거리며 꿀을 채취하기 위해 수 없이 많은 벌들이

꽃 속을 드나들기에 매우 분주하다.

가까운 곳에서 혹은 2~3km 먼 곳에서 날아와 꿀을 따간다.

왜 꿀을 따간다고 했을까? 인간 중심에서 만들어진 말로 보인다.

근데 최근 그 많던 벌들이 꽃에서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 벌들로 인해 많은 식물들이 암 수 교배가 이루어져 번식을 할 수 있는 씨앗을 만들게 되지만

벌들의 숫 자가 적어지면서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순환 현상이 막히게 되니

생태적으로 어떤 변화가 올지 그 결과가 무섭기까지 한다.

매체들에서 나오는 소식에 따르면 벌들이 줄어들게 된 한 원인이 핸드폰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이 편리하기 위해 만든 문명의 도구가 자연을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연구가 세밀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한다.

잠정적인 것이기는 하나 핸드폰에 사용되는 주파수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한다.

이런 연구는 생태계에 어마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바로 그 영향이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미치기 때문에 중요시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동물은 보고 또 그 반대이기도 한다.

또 사람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짐승은 듣기도 하고 또 그 반대이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주파수를 동물은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사람과 동물 뿐만이 아니라 식물과도 마찬가지 이다.

이를 잘 이용하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쳐 더 나은 공존의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북극이나 남극의 빙하가 녹아 들어가 그 영역이 급속히 줄어 이 또한 우리에게 미칠 파급 영향을

염려를 하고 있다.

온난화 결과 이기도 하고 또 다른 이유 하나는 오염으로 눈위 표면이 환경 오염 물질로 시커멓게 되어

빛을 모두 받아들여 온도 상승으로 눈이 빠르게 녹는다는 것이다.

인간이 만들어 가는 세상이 공존을 멀리하고 독자적인 이득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음을 보고 있으면

이 세상 앞날이 걱정스럽기 한이 없다.

누구를 위해 문명의 발전을 이루려고 하는 것인가?

그 끝은 어디에 있고 그 결과의 방향은 결국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가져다 줄 터인데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외국을 다녀 보면 크게 느끼는 것이 있다.

그 어느 나라도 손에 종일 핸드폰을 들다니면서 보고 조작하고 듣고 사는 나라는 없다.

그 나라라고 핸드폰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요 또 컨텐츠가 없어서도 아니다.

더 많은 소통의 기회와 컨텐츠와 인프라가 풍부하지만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향은 우리와 확연히 다르다.

길을 걸어가면서까지 손에서 놓치를 않을 뿐만 아니라 눈도 귀도 거기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기업이 이렇게 먼든 것일까? 우리 나라 사람의 습성인 남에게 뒤지고는 못사는 성미를 때문인 것일까?

동물에게도 식물에게도 인간에게도 연향을 좋지 않는 방향으로 미치는 휴대폰과 그 주파수를

이대로 계속하여 만들거나 이용을 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것인가?

현재의 자본과 이익을 위해 그냥 기업하는 대로 따라 가야 만 맞는 것인지?

두고 두고 관찰하여 보아야 한다.

원자력 발전이 당장에는 그만둘 수 없겠지만 언젠가는 깊이 생각하고

그 끝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는 것이 이 지구상에 사는 모든 자연 만물에게 좋듯이..

수 많은 종자들이 사라지게 되고 결국 인간도 같이 따라서 사라질 수있는 이 문명의 도구를

이대로 놓아 두어야 하는 것인가?

기업이 추구하는 이윤이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방향에 맞추어져 있지 않다면

우리는 심각이 그 추구하는 방향을 돌려야 한다.

자연 파괴 인간성 파괴를 목도하면서

보다 더 큰 피해가 우리에게 자연에게 다가 오기 전에

우리는 문명의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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