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모른다.
네가 부족하게 살았다는 것을
부모가 하늘이었기에
어렵고 불쌍하고를 모른다.
자라고 나서 어느 한 날
그걸 공유하려 했었지
쌩뚱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그 때가 그러니까 그 때가...
골목에서 흙놀이를 하던 네가
가게에서 사탕 한 봉지를 사들고 나오던 어떤 애를
멍하니 바라 보던 너
지나쳐 버린 그 일이
오늘 그리도 서럽다.
너희는 모른다.
네가 부족하게 살았다는 것을
부모가 하늘이었기에
어렵고 불쌍하고를 모른다.
자라고 나서 어느 한 날
그걸 공유하려 했었지
쌩뚱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그 때가 그러니까 그 때가...
골목에서 흙놀이를 하던 네가
가게에서 사탕 한 봉지를 사들고 나오던 어떤 애를
멍하니 바라 보던 너
지나쳐 버린 그 일이
오늘 그리도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