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자식은 현실
보내는 부모는 벌써 과거다.
그리움과 사랑이 손마디 사이에서 흔들린다.
잘가거라, 건강하거라, 애들 잘키우거라.
예......
골목 끝이 사라진다.
빈집되어 버린 방문을 열고 들어가며
또 만날 수 있을까?
이 물건 저 물건 괜히 주변만 둘러 본다.
저 마늘이라도 조금 더 보낼걸
고프지도 않는 허기가 가슴으로 돈다.
떠나는 자식은 현실
보내는 부모는 벌써 과거다.
그리움과 사랑이 손마디 사이에서 흔들린다.
잘가거라, 건강하거라, 애들 잘키우거라.
예......
골목 끝이 사라진다.
빈집되어 버린 방문을 열고 들어가며
또 만날 수 있을까?
이 물건 저 물건 괜히 주변만 둘러 본다.
저 마늘이라도 조금 더 보낼걸
고프지도 않는 허기가 가슴으로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