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감내 [堪耐]의 시간

마음의행로 2010. 7. 7. 23:27

  마음이 멈추는 곳에 아픔이 있습니다.

 

아픔은 그 때

내로 부터 시작이 되었고

그리곤 오늘 본인이 아파합니다.

 

배는 좌초되고 파도속을 헤맵니다.

차라리 다 부서져 버리면

살아날지도 모릅니다. 

 

긴 참음을 필요로 하는 시간입니다.

 

누군가 그랬지요,

좋고 나쁨도 다 신이 갚아 준다고요.

 

내가 할 일은

그 때를 기다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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