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나무가 봄에 꽃이 피어 가을에 굵은 열매를 맺었다.
어느 가을날
나는 꽃 사과를 만났다.
그놈 아주 조그마하니 예쁘게 생겼다.
달랑 따 먹기엔 반에 반입도 안되고,
그러고 보니 봄에 꽃이 피었는데
관심을 전혀 두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큰 사과 나무와 똑 같이
비 바람 햇빛 맞고 자랐을 것이다.
자연은 작다고 쉽게 되는 법이 없고
완벽하지 않는게 하나도 없다.
너를 잠간 잊어버려서 미안하구나.
사과 나무가 봄에 꽃이 피어 가을에 굵은 열매를 맺었다.
어느 가을날
나는 꽃 사과를 만났다.
그놈 아주 조그마하니 예쁘게 생겼다.
달랑 따 먹기엔 반에 반입도 안되고,
그러고 보니 봄에 꽃이 피었는데
관심을 전혀 두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큰 사과 나무와 똑 같이
비 바람 햇빛 맞고 자랐을 것이다.
자연은 작다고 쉽게 되는 법이 없고
완벽하지 않는게 하나도 없다.
너를 잠간 잊어버려서 미안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