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소낙비 속
우박 싸래기
봄 바람 휘이 휘 내 젖는데
하얀 눈치마 능선에 펼쳤네
이 내 마음에도 온정속에
냉정함이 늘 같이있어
나를 달구기도, 식히기도 함이
단단한
나를 만드는가 싶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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