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릴적부터 주욱 줄기차게 자라
어른 가까이 되어버린 애들
그 어릴적 젖먹이 때 웃음이
평생 부모 은혜를 다 갚는다는 말에
고개가 귀웃둥 했는데.....
한참 자라면서 기쁜일도 있었지만
속 썩히는 일들도 많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마음에 들지 않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번 구정 때
사위랑 애들 모두 모여 한자리 메꾸어 내니
한 집안 가득,
이런 저런 재미있는 이야기에
맛있는 음식에....
가족이 이런 것이로구나 하고는....
밤이 되어
조용히 오늘을 돌아보는데,
아 !
너희들이 있어 오늘 참 행복했구나 !!!
그래 이보다 더한 행복이 더 있겠니..?
앞으로는
너희들 생각만 해도,
보기만해도,
행복하겠구나 생각을 하니
더욱 행복해 짐을 느낍니다.
너희들이 있어
정말 행복하단다 애들아 !!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정과 냉정함이 (0) | 2010.02.18 |
---|---|
내가 나를 쓸 밖에.... (0) | 2010.02.18 |
탄생 (0) | 2010.01.29 |
명절이 다가오니 (0) | 2010.01.28 |
이 겨울이 차갑지만 않음은 (0) | 2010.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