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너희들이 있어 행복하다

마음의행로 2010. 2. 16. 15:01

 이릴적부터 주욱 줄기차게 자라

어른 가까이 되어버린 애들

 

그 어릴적 젖먹이 때 웃음이

평생 부모 은혜를 다 갚는다는 말에

고개가 귀웃둥 했는데.....

 

한참 자라면서 기쁜일도 있었지만

속 썩히는 일들도 많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마음에 들지 않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번 구정 때

사위랑 애들 모두 모여 한자리 메꾸어 내니

한 집안 가득,

 

이런 저런 재미있는 이야기에

맛있는 음식에....

가족이 이런 것이로구나 하고는....

 

밤이 되어

조용히 오늘을 돌아보는데,

아 !

너희들이 있어 오늘 참 행복했구나 !!!

 

그래 이보다 더한 행복이 더 있겠니..?

 

앞으로는

너희들 생각만 해도,

보기만해도,

행복하겠구나 생각을 하니

더욱 행복해 짐을 느낍니다.

 

너희들이 있어

정말 행복하단다 애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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