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글

무릎

마음의행로 2022. 10. 2. 19:17

부처님 미소에 그림자가 보여
번뇌이려니
꿇은 무릎에 108 번뇌가 자라
한 숨 크게 들이 내쉬고
다시 꿇은 무릎
꽃잎 위에 고쳐 앉으신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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