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올 추석의 특징

마음의행로 2016. 9. 14. 18:41

 

추석이 되면 가장 관심을 갖는게 물가 이다

보통 정부가 전력을 다해 물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해외에서 미리 물자를 구매하거나

보관 저장하여 놓은 물량을 푸는 방법이다

그러나

올해는 정부가 물가에 관심이 거의 없어 보인다

대통령이 이야기를 했는데도 시늉도 잘 안보인다

차라리 시장에 그대로 맡기는 방향으로 가길 바란다

올라도 올라도 채소류 과일 값이 살인적이다

덩달아 다른 물가도 뛰어 올랐다

속담에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해서인가

 

또 하나는 추석 선물용 세트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편의점이나 동네 마트에서 선물용 상품을

아예 진열을 하여 놓지 않는 곳이 많았다

팔리지도 않고 못 팔면 더 힘들어지니까

갖다 놓지도 않는 곳이 생겼다

 

그리고 집에서 음식 만들고 장만하든 일을

그만두는 집이 늘어났다

재료 값이 워낙 비싸니 그 돈에 조금 보태서

음식점에서나 호텔에서 쉽게 보내겠다고 한다

새로운 흐름의 시작으로도 보인다

그러나 정부의 무대책 같은 점이 보이는 것은

서민에게는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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