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글

서울 지하철 2호선

마음의행로 2016. 7. 12. 06:34

 

지하철 이야기 입니다

여러 노선이 서울에는 있습니다

서울 지하가 온통 지하철 세상이라고 해도

그리 무리하지 않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서울 인근 도시까지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가능하지요

서울은 근교는 산으로 돌러 쌓여 있고

지하철로 가보지 못하는 산은 없어 보입니다

지하철 노선 중에서 우선도를 고르라고 하면

아마 다 자신이 거주하고 이용이 편리한 노선을

말할 것 입니다

그 중에서도 서울 시내에서

선호하는 노선이 있다면 어떤 노선일까?

지하철이니까 물론 다 지하로 다니는 것은

분명한 일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호하는 노선이 있다면

2호선이 아닐까?

생각을 하여 보지요

노선 자체가 서울의 중심을 양방향으로

돌고 있어 핵심 노선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객관적인 자료는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상식선에서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한강을 자나면서 2호선은 양쪽으로는

여러개의 역이 지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지상철이 되었다가

다시 지하로 들어가면서 지하철로 변신을 합니다

지상철 역의 특징은 역 구조가 Open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밖의 공기가 지하철 역으로 서로 막힘없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물론 지하역도 공기가 왕래를 못하는 것은

아니어서 지하철 입구에서 보면

공기가 출입구로 들락 날락 하는 것을

알 수 잇습니다

칸막이 공사를 하기 전에는 그 출입하는 공기량과

세기가 상당히 컷지요

어떤이는 이 공기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자는

아이디어까지 내어 놓았지요

논리적으로 잘 맞지 않아 채택이 되지 않아었습니다

공기의 왕래는 지하철 내부의 공기를 맑게

유지시켜 줍니다

밀폐된 폐에 두 개의 콧구멍으로

공기가 드나들며 공기를 정화하듯,

지상역 구간은 칸막이가 지하철 자체를 감싸고

있지 않고 건물 유리창 정도로 그도 열린채

되어 있어서 맑은 공기가 자유롭게 전철 내부 까지

풍부하게 들어올 수 있어서 건강에 도움을

가져다 주는 구조입니다

모두 지하로 구성된 것보다 휠씬 건강에

유익할 것으로 보는 것이지요

한강을 중심으로 정화가 더 된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하여 보는 것입니다

언젠가 지하철로 2년을 왕복하며 출근한 적이

있었습니다

호흡기가 좋지 않는 탓에 1년이 지나고부터

감기와 기침이 점점 횟수가 많아지고

2년차부터는 달고 살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매일 3시간 가까이릏

지하철 속에서 있어야 하였기에 그 안에 든

탁한 공기를 마시고 다녀서 임을 알게 되었지요

이 후로는 버스를 이용하게 되니

전보다 훨씬 좋아짐을 몸으로 느끼게 되었지요

모두 지하로만 구성된 것보다 지상으로도

이루어져 있는 지하철 노선에 마음이 감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자살 인뭔이 늘어나면서

예방 차원에서 막아 놓았던 칸막이가

지하철 내부 공기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실내 공기의 정화를 위해 냉난방을 이용한

공기 바꾸는 작업은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막기 전보다는 많이 부족하지요

지하철 내부 공기가 밖으로 안으로 잘 통풍이 되어

지금보다 더 맑은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는

그림으로 변하기를 기디려 보고 있습니다

2호선은 타 노선보다 지상철 역 구성이 많아

승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공기가 괜찮습니다

지하철에 미세먼지 등 나쁜 공기를 줄이는

방안을 더 깊이 연구하고 개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추위와 더위와 소일 거리를 위해 많은 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내는 할머님 할아버님도 제법

계심을 알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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