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글

면세점

마음의행로 2015. 5. 30. 04:53

최근 들어 면세점이 부척 늘어나고 있다

기업들로 보아서는 절대절명의 기회가 왔다

돈을 벌 기회가 왔다고 보는 것이다

면세점의 위치를 보아도 아주 목 좋은 곳들이다

기업간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가장 쉽게 이야기를 한다면 돈을 벌기에

땅 짚고 헤엄치기이다

중국 여행객들이 늘어 나면서 너도 나도

이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기업과 국익에 손해되지 않는 일이다

면세점이 이런 일환으로 해석하여도 무리는 없다

늘어나야 하는 호텔 음식점 여행객을 맞이하는

여러 주변환경의 체계적인 조성 찾는 사람의

다양한 요구에, 변화에 바로 바로 대응하고

이를 받아들이기에 하여야 할 일들이 눈에 보인다

여행사의 바쁜 걸음 관광객과 소통을 위한

문화 역사 해설가 확보, 이동 관광차량 등 셀 수없을 만큼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수입과 일자리 창출에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면세점은 대표적인 상권 형성에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바람이 나라 경제에 좋은 영향을 가져오기를

빌어 보며 바램도 있다

대 기업의 몫과 중소기업의 역할을 잘 구분하여

상생의 일터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더 나아간다면 유통 사업에 의한 수익 창출의 방향에서

생산과 유통이 서로 보완되어 가는 방향으로

대 기업의 자세 변화이다

생산이 없는 유통 소위 브랜드 마케팅은 부작용이 많다

생산 시설이 없어 고용 창출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해당 기업에는 최상의 조건이 되겠지만

연구개발에 의한 기술 확보와 이를 통한 생산과

유통의 과정을 잇는 로지스틱 체계를 꼭 고려하는

기업 분위기로 바뀌어 주었으면 한다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달콤함만 수확하게

된다면 어려울 시기에 부작용이 퍼질 땐 나라의

삶은 피팍하여 질 것이다

수확이 늦더라도 기술개발과 생산 유통이 전제되는

기업가 정신으로 전환을 요구하고 싶다

논을 갈고 씨를 뿌리고 풀을 매고 병충해를 잡고

거름을 주고 비바람을 견디고 논뚝 물빠짐 관리를 하고

동네 사람들과 품앗이를 하고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소를 기르고 먹이며 달구지를 끌고 소대변 받아

퇴비를 만들어 거름으로 하고 메뚜기와 참새와

소출을 나누어 먹고 동네 정미소에서

벼를 찧어 쌀을 내고 떡을 빚어 이웃과 나누고 먹고

동네 농협에서 돈을 마련하고 저금을 하며

논에 우렁이 미꾸리를 자라게 하고 벼 농사에 드는

기술을 서로 나누고 신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하늘과 이웃에 감사하고 땅에 제사하는

공동 번영을 삶속에 내려 함께 살아 가던 옛 선조님의

지혜를 잊지말고 기업을 운영하는 상생의 기틀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가가

되어 주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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