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글쎄요 라는 말이 나올법도 한데
길고 길던 정치 민주화는 이루어졌다고들 한다.
그렇다치고,
지금은 경제민주화 시대로 접어든 느낌이다.
정치권마다 이를 주장하고 나섰으니 맞는 말인듯 싶다.
그들의 주장은 항상 시대를 반영하여 나오는 말이니 당연히 맞는 말일 것이다.
양편이 똑 같은 제목을 서로 주장을 하고 있고, 복지도 똑 같이 주장을 하고 있으니
누구를 응원하야야 옳을지 답답하게 생겼다.
성장이 우선이니 분배가 우선이니 가파르게 논쟁을 하더니 그런 말은 사라지고 말았다.
지금은 자본주의에 대한 수정론이 상당한 힘을 받고 있는 시대에 접어든것 같다.
자본주의의 가장 큰 피해는 부익부 빈익빈, 나아가 다음 세대까지 부를 그대로 물려 주고 받게 된다는 점에 안타까와들 하고 있다.
대 기업들이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이 있다.
IMF를 온 몸으로 본인을 희생하여가며, 생계까지 걱정을 하면서 까지 잘 막아주었던 이 땅의 백성들이다.
과거를 잊어버리고 골목 상권까지 독식을 하여 가는 듯한 모습을 보면 맘이 불편스럽다.
지금 그들은 어마한 경제적인 힘을 축적하여 놓고 있다고 한다.
그 부가 하나의 경제 권력이 되었다 싶은 생각이 아니들 수 없는 상황이 지금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성장도 맞는 말이고 분배도 맞는 말이다. 그 속은 결국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는 뜻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서로의 적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시냇가에 가면 가물치도 있고 메기도 있고 붕어 송사리 새우 미꾸라지들이 서로 어울려서 살고 있다.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것들도 무수히 함께 살아가고 있다.
메기와 가물치만 득실되면 다른 고기는 다 잡혀 먹히고 결국 자신들끼리 싸우다 죽는 자멸의 길이 될 것이다.
생태계는 그러나 그런 현상을 결코 허락치를 않는다. 스스로 조절하고 조화를 이루고 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많은 부를 이제는 국외로 적극적으로 나아가 투자를 이루어야 할 때이다.
지금 투자가 어렵겠지만 지금이 가장 좋은 투자 시점이 될 수가 있다.
또 북한과의 경제적 이득을 쌓아가야 할 절실한 시점이기도 하다.
밖으로 성장과 국내 중소기업의 보호를 통한 상호 연결 고리가 하나의 경제민주화의 해법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국내 시장을 독점하려기 보다는 국외로 눈을 다시 돌려야 한다.
IMF 교훈이 다시 우리의 머리를 흔들어 놓아야 할 때이다.
세계가 준용하는 기준으로 살아갈 때만이 살길이 있음을 뼈아프게 알아 왔던 우리가 아닌가?
통신회사도 그러하고 IT 기업도 그러하고 대 기업도 그러하고 은행들도 그러하고 건설사들도 그러해야 할 것이다.
경제 주체가 된 그들이 지금 가야 할 길이라고 보여 진다.
일자리 창출, 그리고 잘 살 수 있겟다는 희망을 싹을 틔우기 위해서 그들이 앞장을 서야 한다.
그리고 부와 빈의 되물림으로 인한 부작용을 끊고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정치권만의 일이 아닐 것이다. 경제계 역시 정신 차려야 한다.
하나는 맑아야 하고 다른 하나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 앞에....실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