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어느날 작품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 찍을 때는 몰랐었는데 찍은 후 보니 "ME"라는 글씨 뒤에 잔디가 있었다. 상당히 새로운 감이 나에게 들었다. 아 나란 누구인가 나란 나 자신도 모르는 것이 내가 아닐 것 아닌가? 다른 사람눈(여기서는 카메라)에 의해서만 내가 밝혀 지는 것은 아닌지 일년 후 다시.. 생각하는 사진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