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글
언젠가 남겨둔 발자국 바닷가
그 오목한 추억
자갈은 밤새 울었고 파도는 밤새도록 말렸지요
새파랑게 눈에 멍이 들도록
그리울 땐
그 때는 내가 울 차례
어머님 아버님
이 나이에 불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