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내 친구

마음의행로 2015. 5. 5. 03:28

인사하고 차마시고

밥 먹고 이야기 하고

또 또 그러하고

문득

어느날

바위가 된 당신을 보았습니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꽃이 피고 잎이 져도

그대로 서 있는.....

한결 같은

당신은

내 좋은

친구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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