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인터넷과 비슷한 정보를 제공하는게 많습니다
내용 때문인지 매체 속성 때문인지
대 부분 드라이하다고 느껴지는 정보로 기득합니다
순간 순간 스쳐 지나가면 남지 않는
휘발성 메모리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소비 성향이 짙어 남지 않는 장사라고 할까요
너무 많은 디지탈 정보를 순간 순간 뇌에 전달이
되기에
뇌가 피곤하여 듣고 지나쳐 버리게 합니다
그래서 잔영이 길지 않습니다
한편 라디오는 생각을 만들고 글을 만들고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을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마치 책을 읽는 것 같이 자기를 일깨우고
동기심을 일으키고 정신을 맑게 하여
삶의 깊이를 낳아 주게 합니다
시.공간의 크기를 넗혀 줄 뿐 아니라
영상을 낳게 하고 그림을 그려주어
뇌를 오히려 쉬게 합니다
TV는 디지탈 매체라서 정보력은 높습니다
시각적인 정보들이 모르긴 몰라도 99%가 넘을 겁니다
눈은 순간적인 정보에 강합니다
일 순간에 그 많은 정보를 통과 시켜야 됩니다
뇌는 영리하여 남겨 놓을 정보인지 흘려 버려야
할지를 잘 분간하여 우주 공간에 날려 버립니다
라디오는 아나로그라서 감성적이고 뇌를 피곤하게
하지를 못 합니다 부드럽고 유연하지요
공간 확보를 통한 여유를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이 두가지를 적절하게 융합하여 정보를
디지로그화 하여야 좋습니다
디지탈과 아나로그를 합한 적절한 배합인 정보가
몸에 좋습니다
디지탈은 자기 중심적으로 빠지기가 쉽습니다
밤에 쓰는 연애 편지와도 같아서 유명 인사도
블로그에 균형 깨진 이야기로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균형을 갖춘 매쳬 활용이 절실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