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나를 보고 있다. 크고 작은 톱니바퀴가 맞물려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한없이 돌아야만 하는 불쌍한 시계를 본다. 시간을 감히 이런 것이라고 말을 하고.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시간을 얘기 해 준다. 자랑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 낸다고 허풍을 떨지도 모른다. 마치 지폐를 계속해서 찍.. 살며 생각하며 2011.01.01
외로움이 좋은 이유 그리움은 나를 과거로 인도 하여 간다. 외로움은 나를 미래로 인도 하여 준다. 그리움은 나를 기억으로 이끌주고 외로움은 나를 새로움의 세계로 나를 이끌어 간다. 그래 나는 외로움을 더 좋아한다. 외로움이 나를 절대 외롭지 않게 만들 것 이기에..... 낙서장 201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