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새 아침은

마음의행로 2010. 6. 2. 15:51

  싱그런 아침을 맞습니다.

 

비 오는 아침도

 

안개낀 아침도 맞습니다.

 

우린 그렇게

 

매일 아침을 맞습니다.

 

어제 일은 잊고

 

잘못은 버리고 

 

어제 밤 꾼 꿈을 이루어 보라고

 

아침은

 

매일 다시

 

그를 열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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