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늦지 않았어요(겨울 사랑) 겨울이 겨울을 날 때 한설은 껴안고 붙잡고 키스하고 싶답니다 뾰족한 산이나 너른 들판이나 나무에게 풀에게도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봄은 벌써 임신을 하고 지심도에 동백을 통도사에 홍매를 낳았어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봄을 부르기에는 손잡아 주세요 겨울을 시 글 20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