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잘 되려면 자식들이 잘 풀려 나간다
취직도 잘되고 결혼도 쉽게 쉽게 해나간다
누구 못지않게 잘되는 것과는 다르다
평범하게 이루어지면 되는 깃이다
부모가 원하는 것이 바로 이런 바이다
나이들어 자기 인생을 돌아보면
역시 자식이 어떻게 풀려 나갔느냐에 따라
잘 살아 왔는지 가늠자가 된다
나이들어서는 다른 어떤 기회가 부여되지
않기에 남은 것은 바로 자식들의 가족에
모든 평가가 걸리기 마련이다
마음 편히 사는 것이 노후의 희망이다
너무 늦게들 결혼하여 산다 못산다 하거나
이혼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거나
늦둥이 손주들을 힘들어 매달리다시피 하여
돌봐 주어야 한다든가
결혼도 아니한 자식으로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한다든가
더 나아가 밥까지 해주어야 하는 입장이라면
최악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이러한 환경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입장을 전혀 고려치 않고
스스로 자립하여 살지 않으면서
자신들만의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게 된다
이를 소위 이기적이라고 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불편이나
불익을 주는 행동을 말한다
부모탓도 많이 있다
기를 때 자립하고 살도록 가르치고
길렀어야 했는데 그리 못한 결과에 대한 책임이기도 하다
아뭏던 인생 수판을 놓아 본다면
역시 자식 가족이 잘되어가는 것을 둔
부모가 생을 잘 살아온 셈이 나온다
역시
사람은 사람에게 잘 해야 잘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나이들어서여 일까마는
이것은 절실한 진리이다
언젠가는 그들도 이런 부모가 될진데
젊은이들의 삶속에서 이런 부모의 가슴을
담아낼 수 있는 삶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오늘의 젊은이가 되었으면 한다
그게 사람 사는 맛을 가지기 때문이랍니다